오늘은 입맛이 없어서 무생채를 만들어 봤어요.
무생채 만들어서 밥 비벼먹으니 결국 밥 한 그릇 뚝딱했네요...
입맛 없다고 말하기 민망... 해졌네요...
재료도 많이 필요 없고 집에 있는 재료로 충분히 만들 수 있고,
초보인 저도 할 수 있으니 누구나 다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는 아삭아삭한 무생채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늘 소금에 절이지 않고 바로 무쳐서 먹는 무생채로 만들었습니다.
재료 무 한개 대파 한대 |
양념장 마늘 1큰술 굵은소금 반 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새우젓 건더기만 1큰술 식초 2큰술 매실액2큰술 참기름 2큰술 멸치액젓 2큰술 굵은 고추가루 2큰술 고운 고추가루 3큰술 |
1. 무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채썰기 좋은 크기로 4등분 해주세요.
4 등분한 무를 채칼로 일정한 간격으로 채 썰어 주세요.
(일정하지 않으면 무가 흐물흐물 힘이 없어요.)
2. 채 썬 무를 큰 볼에 담아주시고 고운 고춧가루 2큰술 굵은 고춧가루 2큰술 넣어주시고 버무려 주세요.
버무리다가 고운고추가루 1큰술 더 넣어주세요.
(무생채의 색을 보고 더 넣을지 말지 결정해 주시면 돼요~)
3. 다진 마늘 1큰술 , 굵은소금 반 큰 술, 새우젓 건더기 1큰술, 설탕 1큰술 넣어주세요.
4. 멸치액젓 2큰술 식초 2큰술 매실액 2큰술 참기름 2큰술 넣어주세요.
5. 썰은 대파 한대를 넣어주시고 버무려 주시면 됩니다.
6. 간 보기
양념에 쓰는 재료는 집집마다 맵기짜기가 다르기 때문에 마지막에 꼭 간을 보고 추가로 더 넣어야 할 양념이 있으면 더 넣어서 간을 맞춰주세요.
반찬통에 담으면 완성!!
반찬통에 담고 남은 양념이 있어서 무생채랑 계란이랑 넣고 찬밥 비벼먹었어요~
남은 양념에 밥 비벼먹는 거 국룰이쥬?
밥 한 끼 너무 잘 먹었네요.
입맛이 없어서 밥 차려 먹기도 귀찮아 대충 찬밥에 비벼 먹었는데
맛있어서 그런지 든든하고 기분 좋은 한 끼 식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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