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 있기에는 너무 아까워 언니네랑 근교 카페에 방문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제 막 돌 지난 조카랑 같이 가는 거라 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좋을 곳을 찾아보던 중 포레리움이 괜찮을 거 같아 방문했습니다.
처음 방문한 건 아니고 가오픈했을 때 방문했는데 그때는 유모차, 아기의자 다 허용됐는데 오픈하고 나서가니 유모차와 아기의자 제한이 있었어요 ㅜㅜ
이점은 아쉽지만 세 살 이상의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는 좋을 거 같아요.
볼풀장도 미리 예약하면 놀 수 있고, 옥상에는 미로도 있어서 많은 아이들이 숨바꼭질을 하면서 놀더라고요.
잔디도 있어 많이 뛰어놀기에도 좋고요!
(포레리움 찾아갈 때 농로로 안내해 줘서 당황했어요ㅜㅜ
농로로 쭉 가시면 다리하나 있는데 건너면 유턴해서 가면 포레리움 나와요.
중형차 이상은 다리 건너기 힘들 거 같더라고요.)
화이트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서 깔끔하고 심플한 느낌을 받았어요.
빵 구매 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발뮤다 토스터기로 데울 수 있습니다.
리사이클컵을 사용해서 음료가격이 좀 있는 거 같아요~
주차비도 일정시간이 지나면 따로 받아요.
삼만원 이상이면 차량 두대 정산돼요.
빵이 만들어지는 것도 오픈으로 해서 볼 수 있더라고요~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쥬?
빵종류도 많아요.
다 맛있어 보이죠ㅜㅜ 다음에 또 방문해서 다양하게 먹어 보고 싶더라고요!
아트카페라 층, 건물마다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크레네 1층모습니다.
2층은 1층 아래가 보여요.
아트스페이스 2 전시작품을 볼 수 있어요. (2층은 노키드존입니다 ㅠㅜ)
3층 미로정원입니다.
아무대서나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죠!
아이들도 아빠랑 숨바꼭질하고 뛰어놀더라고요.
크레네건물을 나오면 넓은 마당도 있고 다른 아트스페이스 건물로 이동할 수 있어요.
볼풀장 건물에서 커피 마셨어요~
볼풀장 건물은 볼풀장 있는 곳과 없는 곳이 있어요.
저는 볼풀장 없는 곳에 자리 잡고 놀았어요~
볼풀장은 네이버예약에서 예약하시고 이용가능해요.
아트스페이스 3입니다.
건물 앞 고양이 조각은 지나가는 아이들이 한 번씩 꼭 앉아보더라고요.
너무 귀여워요^ㅡ^
아트스페이스 4는 커피마실 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어요!
가까운 거리에서 작품을 보면서 음료를 즐길 수 있을 거 같네요.
아트스페이스는 노키즈존입니다.
노키즈 존도 존재하지만 노키즈 존 아닌 곳에서 아이들과 충분히 즐기실 수 있는 카페입니다.
넓은 마당에 잔디가 있어 걸음마를 막 시작한 제 조카도 걸음마가 불안하지만 잔디 위에서 넘어지니 조금이나마 마음에 안심이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