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에 4년을 살면서 몰랐던 맛집이네요ㅜ 이사하기 세 달 전에 알게 돼서 세 달 동안 부지런히 다녔던 거 같아요.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특별한 날에 가도 좋아요 ;) 저는 남편이랑 연말 친구들이랑 생일을 금야에서 보냈는데 행복했어요. 행복한 추억을 나누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금야에서 식사 한 끼 해 봐도 좋을 거 같네요. 사람이 네 명 이상이라면 자리가 넓은 곳으로 예약하셔야 할 거 같아요. 4인식탁기준으로 넷이 가서 음식 시키면 자리가 협소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둘이 가서 시키면 4인 식탁이 딱인 거 같고ㅋㅋㅋㅋㅋ 메뉴를 제가 많이 시켜서 그런 거 일수도 있고.... 헤헷 음식은 루꼴라 프로슈토 피자, 살치살 수비드 스테이크, 부챗살 수비드 스테이크, 투움바 로제파스타를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