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배불리 점심을 먹고 후식을 먹기 위해 카페를 찾아 나섰어요.
하이에나들처럼 디저트 맛있는 곳을 열심히 찾아다녔는데 심플하고 감성 돋는 카페를 발견!
들어가니 쁘띠갸또와 구움 과자를 전문으로 하는 디저트 카페였다.
디저트가 이쁜 건 둘째치고 맛이... 너무 맛있어서 감탄.
논현역에 올일이 있다? 근데 디끌레를 한 번도 안 와봤다?
그럼 무조건 방문해야 하는 곳!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커피 음료 종류는 몇 안되더라고요~
카운터 바로 뒤 제과를 바로 만드는 곳이 있더라고요.
오픈형이라 주방이라 봤더니 깨끗-☆
믿고 먹을 수 있죠?
아ㅜㅜ 여기서 몇 개밖에 선택을 못한다는 게 너무 속상하더라고요..ㅜㅜ
신중의 신중을 더해 밤 몽블랑 까눌레, 말차 마카다미아 휘낭시에, 리코타 토마토를 주문했어요.
내부는 전체적으로 협소한 감이 있지만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우리들 뿐이라 카페에 있는 동안 협소하다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
커피전문점이 아니라 매장 안에서 드시는 분들보다 포장해서 많이들 사가시더라고요.
앉아 있는 동안 들락날락하는 문소리가 계속 나는 거 보면요~
테이블은 세 개 있는데 넓은 자리 세네 명이 앉으면 사이드 두 자리는 못 앉을 거 같아요 ㅜㅜ
매장 손님 없으면 단체로 9명까지는 들어가서 있을 수 있으니깐 단체로 가도 괜찮은 장소 같아요!
저희들 밖에 없어서 수다도 엄청 떨고 앉아 있다 온 거 같아요.
리코타 토마토 너무 x100 맛있더라고요.
감탄하면서 먹었어요~ 드레싱이 발사믹소스에 꿀을 섞은 시럽 같은 느낌이었어요!
사람은 셋인데 리코타토마토는 4조각...
욕심내서 제가 날름 한 조각 더 먹었습니다! 헤-헷
디끌레 가면 리코타 토마토 꼭 드셔요! 저기 갔는데 저거 안 먹고 왔다면 혼나야 됨....
저는 까눌레를 처음 먹어봤는데 원래 맛있는 제과구나 생각했어요.
근데 같이 간 친구가 이렇게 맛있는 겉바속촉 까눌레 처음 먹어본다며ㅋㅋㅋ
말차 휘낭시에도 제가 말차를 좋아해서 그런지 굉장히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가져온 인형이랑 어울려서 한컷
파티셰님의 작품이 잡지에 실려 있더라고요~
전문가의 냄새가 풀풀 나죠?!
디저트가 맛있는 이유가 다 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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