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랩을 사고 싶어서 에어랩 컴플리트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근데 컴플리트로 이루어진 구성은 구하기 힘들더라고요 ㅜㅜ
볼륨 앤 쉐이프 구성으로 사기는 싫고
그래서 계속 기다리기만 했죠...
그런데 여의도IFC몰 다이슨 매장에서 주말기준 하루에 10-15개 정도 판매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언니랑 달려가서 바로 구입했죠.
저는 컴플리트로 구입안하고 DIY로 제가 원하는 구성으로 주워담아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컴플리트 가격이랑 똑같아요~
20mm 30mm 40mm 롱배럴이랑 라운드볼륨브러쉬 스무딩브러시로 선택해서 구입했습니다.
처음 말때는 40mm가 제일 자연스럽게 말리는데
한여름에는 1시간 후면 다 풀려요...
더운 날엔 20mm로 하는 게 나은데 저는 탈색도 여러 번 하고 그래서인지 20mm로 하니깐 머리가 조금 엉키는
느낌이 살짝있더라고요... 그래서 제일 무난한 30mm로 이용하고 있어요!
머리가 길어서 롱배럴 40mm안하고 숏으로 30mm를 더 살걸 그랬나 봐요 ㅜㅜ
배럴 같은 경우는 소모품이니깐 필요할때 언제든지 구매는 가능하니깐
상한 머리 치면 숏도 하나 살려고요~
에어랩 30mm배럴 스무딩브러시하나 볼륨브러시하나 이렇게만 구입하시면 미용실 다녀온 머리를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친구들 만날 때 요새 항상 하고 약속 나가는데 다들 미용실 다녀왔냐며 (뿌듯)
육십만 원 돈 하는 가격이 하나도 아깝지 않아요~
저는 밤에 머리 감고 자는데 머리숱이 많아 바짝 말리고 자기도 쉽지 않은데
머리 감고 에어랩하고 자면 머리도 바짝 말리고 잘 수 있고 스타일링까지 하고 자니깐
다음날 아침에 출근준비가 단축되어서 너무 좋아요~
여태 산 물건 중에 제일 잘 샀다고 생각 드는 물건입니다.
고민이라면 지금 당장 사시는 게 이득이실 거 같아요 ㅋㅋㅋ
친구들 만날 때도 에어랩 영업하고 다니거든요 ㅋㅋㅋ
똥손인 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죠 ㅋㅋㅋ